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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협회 정기총회 성료
  • 등록일 : 2010.03.29
  • 조회수 : 7395


바다의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일류 수산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한국어촌어항협회 정기총회 성료 한국어촌어항협회는 3월 24일 오전 11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도 주요사업실적 및 결산과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보고하고 정관개정안을 의결했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올해 바다의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일류 수산전문기관이라는 비전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삶의 질 향상으로 수산부국의 실현이라는 미션아래 경영목표 202억원 규모의 수지예산으로 사업을 수행하기로 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어항의 녹색공간 조성 △어장의 녹색동력 확보 △바다의 녹색 서비스 창출 △수산업 기반의 미래역량 개발 △선진적인 경영인프라 구축 등 5개 전략도 설정했다. 이날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어촌과 어업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수산업을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시키고, 어업인들의 복지정책 등 다각적인 시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금년에는 어촌어항부분에 2,4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촌어항 기반시설과 관광어촌 기반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해외 수산자원확보 및 수산물 수출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해외 어항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중장기적으로 바다 레저형․휴양형 등 다양한 기능의 어촌모델을 새로이 개발하여 어촌관광 및 정주여건 확충에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는 등 어촌어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변화하는 새로운 수산정책을 수행하는 정책 동반자로서 협회가 원활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업무 기능을 대폭 보강하는 방향으로 금년에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심호진 한국어촌어항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협회는 세계의 변화와 국가전략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며 협회의 미래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수립한 ‘New Vision 2020’ 중장기 발전 계획을 통해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삶의 질 향상으로 수산부국을 실현을 위하여 힘차게 노력해 나갈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하여 협회는 기후 환경변화에 대비한 어항의 안전관리와 환경개선에 집중하고, 연안환경 정화와 수산자원의 조성 회복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친환경 바다관광자원의 개발과 마케팅, 서비스 산업화의 지원과 함께 R&D 강화와 해외자원개발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경영관리 체계화와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우리나라 어촌어항어장 발전 및 협회발전에 공이 큰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