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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2.01.17
- 조회수 : 1167
“어업 생산성 개선을 위한 2021년 연근해어장
유실·침적 폐어구 수거 완료”
- 한국어촌어항공단,‘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성공적 완료…
9개 시·도 42개 사업장 17만 5천 ha 대상 유실‧침적 폐어구 3,721톤 수거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년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9개 시·도, 42개 사업장 17만 5천 ha에 대하여 총 3,721톤의 유실․침적 폐어구*를 수거․처리했다고 17일 밝혔다.
* (’19년) 78.7억원, 2,273톤 → (’20년) 94.5억원, 2,650톤 → (’21년) 121억원, 3,721톤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은 「수산자원관리법」제41조에 따라 연근해어장 내 유실․침적되어 유령어업*을 유발하는 폐어구를 수거․처리하는 사업으로 공단에서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단은 연근해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 생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유령어업 예방과 더불어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 바다 속으로 유실된 폐어구에 해양생물이 걸려 지속적으로 죽는 현상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지원사업은 매년 해수부 주관 사업대상지 선정협의회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하며,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를 거쳐 어선어장 내 유실‧침적 폐어구 규모와 분포양상을 파악 후 폐어구 수거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공단은 올해 사업비가 지난해 121억원에서 154억원으로 약 28% 증대된 만큼, 54개 연근해어장 22만ha에 대한 수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올해도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유령어업 예방 및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구축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WWF*와 KB국민은행 고객 기부금을 활용하여 폐어구 수거 및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여 연평도 어장에 방치된 폐어구 약 105톤을 수거처리 하였다. 수거된 폐어구 중 일부는 재생상품인 ‘코스터’로 생산하여 국민들에게 배포(1,500개)함으로써 어업인‧국민 대상 교육과 홍보는 물론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끝.
* World Wild Fund for Nature: 세계자연기금 / 민간기부금(2억원) 활용, ’21. 8~10월
- [220117한국어촌어항공단보도자료]어업생산성개선을위한2021년연근해어장유실·침적폐어구수거완료(최종).hw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