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어촌에서 재충전하고 갑니다”

-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에서의 1박 2일 힐링 여행 제공하는 2024년 ‘쉬어(漁)가요’ 캠페인 성황리에 마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어촌에서의 1박 2일간 힐링 여행을 지원하는 2024년 ‘쉬어(漁)가요’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도시인들에게 아름다운 어촌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특별한 ‘쉼’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어촌에서의 힐링이 필요한 사연을 모집하여 223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4팀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1.7.(목)~11.8.(금)과 11.14.(목)~11.15.(금) 총 2회차로 나뉘어 강원 양양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1박 2일간 힐링 여행을 즐겼다. 팀별로 선상 낚시와 요트 승선 체험, 투명 카누, 해초 비누와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으며, 이 외 일정 동안의 식사, 숙박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서혜숙 씨는 “어느덧 퇴직을 앞둔 직장동료에게 편안한 휴식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고, 두 아이를 둔 워킹맘 김연자 씨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여행 한번 제대로 가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사춘기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어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쉼과 추억을 만들고 가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어촌이 국민이 찾고 싶은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참가자들의 특별한 사연과 여행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공단 유튜브 채널(youtube.com/@fipako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