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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9.30
- 조회수 : 134
“원기회복 ‘뱀장어’와 별미 ‘홍어’를 찾아 국가어항으로 떠나보자!”
한국어촌어항공단, 10월 수산물을 맛볼수 있는 서해권역 국가어항 홍보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해양수산부가 10월의 수산물로 선정한 원기회복에 으뜸인 ‘뱀장어’와 톡 쏘는 매력의 ‘홍어’를 맛볼 수 있는 국가어항 2곳을 추천한다고 30일 밝혔다.
1. 가족과 함께! 10월의 수산물 '뱀장어'로 채우는 활력, 전북 고창군 구시포항
온 가족이 함께하는 편안하고 풍성한 여행을 원한다면 전북 고창군 구시포항에서 즐길 수 있다. 이곳은 단순한 어업기지에서 벗어나 수산, 관광, 레저 기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복합 다기능 어항으로 조성되어 잘 정비된 시설과 풍부한 즐길 거리를 자랑한다.
이러한 매력의 중심에는 와인잔을 형상화한 어항의 전경과 등대와 함께 드넓은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환상적인 일몰이 있다. 광활한 백사장과 울창한 해송림이 어우러진 구시포 해수욕장은 그 자체로 완벽한 휴식처가 되어준다.
또한, 구시포 해수욕장에서는 갯벌이 드러나는 시간에 맞추면 아이들과 함께 조개를 캐는 등 살아있는 자연을 직접 만나는 갯벌 체험도 가능해 여행에 생동감을 더한다.
아울러, 10월의 수산물인 ‘풍천장어’로 여행의 즐거움을 채울수 있다. 숯불 위에서 노릇하게 구워진 장어 한 점은 서해의 낙조만큼이나 강렬한 맛의 기억을 선사한다.
2. 낚시꾼들의 성지에서 만난 10월의 별미 '홍어', 군산 어청도항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쉼을 원한다면, 배를 타고 떠나는 섬 여행지 어청도항이 제격이다. 군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약 2시간 정도 푸른 바다를 가르면 신비로운 섬, 어청도를 만날 수 있다.
어청도항은 기상 악화 시 긴급대피 어선의 안전 수용을 통해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쉼터와 수산물 생산기지의 역학을 담당하고 있으며, 섬의 상징인 100년 역사의 ‘어청도 등대’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섬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10월의 별미인 ‘홍어 삼합’을 맛보는 것은 어청도 여행의 백미다. 톡 쏘는 특유의 향과 쫀득한 식감은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깊은 인상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어청도는 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서해 먼바다에 위치해 어족 자원이 풍부하여, 갯바위와 선상에서 농어, 우럭 등 짜릿한 손맛을 경험하려는 낚시객들의 발길이 사계절 내내 끊이지 않는다.
전한승 공단 어항본부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 가족들과 함께 공단이 추천하는 국가어항인 구시포항과 어청도항에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겨보시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