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2025 수산양식박람회에서

‘샐어(漁)리맨을 키워주세요!’ 체험형 통합 홍보관 운영”

- 11.7.(금)~9.(일), ‘샐어(漁)리맨’의 양식 창업 도전과 성장 여정 담은 체험형 홍보관 선보여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수산양식박람회(Sea Farm Show)’에 참가해 체험형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동아일보·채널A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수산양식 산업의 혁신 기술과 발전 방향을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된다.

공단은 올해 처음 통합홍보관을 운영하며, 양식 창업을 꿈꾸는 ‘샐어(漁)리맨’이 진정한 어촌인으로 성장하는 여정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샐어(漁)리맨의 ‘도전-성공-성장’ 3단계 과정을 따라 공단의 주요 수산양식 정책사업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먼저 ‘도전’ 구역에서는 양식 귀어귀촌 교육·상담과 친환경·스마트양식 ONE-STOP 창업 지원 교육을 통해 어촌 진출의 첫걸음을 체험할 수 있다. ‘성공’ 구역에서는 양식장 임대사업과 스마트양식 기반 조성 사업을 소개해 정착 이후 안정적인 창업과 성과 창출의 길을 보여준다. 마지막 ‘성장’ 구역에서는 지역특화상품 개발·유통·판매, 수산부산물의 재활용 및 고부가가치화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어촌산업의 확장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다.

공단은 홍보관 전반에 관람객이 스스로 ‘샐어(漁)리맨’이 되어 성장 미션을 수행하도록 한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어촌 미식 탐험대’, ‘글자를 낚는 낚시꾼’, ‘바다의 숨은 자원을 찾아라’ 등 세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수산부산물로 만든 굴패각 비누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어촌 운세카드’, ‘수산부산물 화분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촌의 일상과 산업, 자원 순환의 가치를 친숙하게 전달한다. 또한 관람객은 친환경·스마트 양식시설 3D 모델을 직접 조작하며 양식 기술의 원리와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홍보관에는 인천·충남·경남·제주 귀어귀촌지원센터, 어촌특화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지역별 특화상품 전시와 귀어귀촌 상담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 홍보관은 양식 창업을 꿈꾸는 ‘샐어(漁) 리맨’이 어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귀어귀촌과 스마트양식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가 지속가능한 어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