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부와 「2025 수산부산물 재활용 활성화 워크숍 및 상품 공모전 시상식」성료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12일 대전 KW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2025 수산부산물 재활용 활성화 워크숍 및 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차관 김성범, 이하 해수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 및 시상식은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자체·현장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하며, 공모전 수상작 발표를 통해 민간 참여를 넓히고 공공 유통 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수부와 지자체, 수산부산물 처리·재활용 업계, 공모전 수상팀 등 약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수산부산물 관련 정책 브리핑, 현안 공유 및 건의사항 청취, 해수부-지자체 업무협의, 자율 네트워킹 등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진행된 「2025 수산부산물 재활용 상품 공모전」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총 5점에 대해서는 상금 대신 동일 금액 규모로 정부·공공기관이 작품을 직접 구매해 내·외빈 기념품 및 각종 박람회 등에서 활용하는 ‘실구매 지원’ 방식으로 시장 안착을 도울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민간 활용성과 친환경성, 실용성, 민간 활용성 등이 높은 ▲해양수산부 장관상 1점(K-전통의 멋(갓 리드 디퓨저), (600만원 상당)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 1점(굴패각 소재 칫솔, 300만원 상당) ▲자원순환상 1점(굴, 꼬막 욕실화, 200만원 상당) ▲탄소제로상 2점(오퓨리젯 필터, 오이스터 파우더, 각 150만 원)으로 우수작품 5점이 선정이 되었다.

한편 공단은 2023년부터 해수부의 수산부산물 통계 실태 조사업무를 위탁받아 수산부산물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판로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의 활성화와 순환 경제 발판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 워화숍은 수산부산물 발생·처리 현황과 제도 개선 방향을 정부·지자체·현장이 함께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 아울러 공모전을 통해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확인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재활용 활성화와 순환경제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